담양군은 7일 “최근 담양에코센터에서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으로 최형식 군수, 박종원 도의원, 최용만 군의원 당선자, 이경모 생태환경과장, 서인자 환경정책담당, 지역 환경단체, 군민, 관내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강연과 환경보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태양열조리기를 이용한 쥐포 굽기, 자전기 발전기로 주스 만들기, 공기정화 수생식물 심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형식 군수는 “지속 가능한 담양을 위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깨끗하고 청정한 생태도시 담양의 주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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