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최근 전남도립대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결성된 단체다.

이날 개최한 발대식은 오전 전남도립대학교 51명(청소년단 47명, 지도교사 4명), 오후 담양남초등학교 23명(청소년단 22명, 지도교사 1명)을 대상으로 소년단 선서, 입단식, 지도교사·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화재·응급처치·생활안전 등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전남도립대학교, 담양남초등학교, 한재중학교, 에덴유치원 등 4개 학교 총 116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다양한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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