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담빛농업관 2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는 박철홍 인수위원장, 설재기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또 1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이병노(사진) 군수 당선자 취임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 ▲정책기조 설정 준비 ▲공약, 군정 방침, 슬로건 등 군수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행정지원단에는 행정·토목 직렬에서 무보직 6급 1명·7급 2명 등 3명이 파견 근무를 하게 되며 당선인에게는 차량과 운전요원 1명이 지원된다.

인수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당선인을 보좌해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 정책 기조 설정 준비 등을 담당한다.

인수위원은 박철홍(위원장), 설재기(부위원장), 김정애(환경), 김주연(여성복지), 김현동·이정옥(일반행정), 서범석(농업), 엄동옥(규제건설), 오형호(상하수도), 우지민(예술), 김성석(축산), 이용호(교육), 임청규(도시계획), 조영준(문화), 최만국(체육) 위원이다.

자문위원은 강성호·안병태·윤영진·이정호·장규호·조승채·조용근·허준·전정철·윤창호 위원이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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