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14일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인수위는 행정과, 세무회계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소전미술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진도군 제공>

민선 8기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4일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인수위는 행정과, 세무회계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소전미술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각 부서는 ▲주요 현안과 쟁점 사업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예산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 활동은 향후 4년 간 군정 운영 방향과 정책 기조 마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업무”라며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군정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이른 시간 내에 군정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한 뒤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 김희수 당선자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종석 인수위원장은 “다 함께 잘사는 진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군민 뜻이 충실히 반영된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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