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최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과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장애인, 독거노인 등 2세대의 전열기(LED)를 교체했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전기·가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 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등 교체, 소규모 전자제품 수리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명 기동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일상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복지기동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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