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양 동천 주변 산책로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포스코그룹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광양시, 주민, 참여기업의 합동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장소를 선정했다.

봉사는 한국창의예술고 학생 20명의 재능기부와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엠텍,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주민 등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주민 통행이 빈번한 광양 동천 산책로에 범죄예방 환경 설계를 하고 귀여운 동물 디자인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넣어 입체감 있고 흥미로운 귀갓길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과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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