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미용 업소 방문이 어려운 쌍태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커트와 염색, 손톱 관리를 도왔다. 위원들은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이순영 위원이 미용 재능 기부로 봉사활동에 도움을 줬다.

나정대 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용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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