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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최근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매년 세계 인정의 날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2000년 3월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한 이후 인정 규정 확대 노력과 주기적인 사후 관리·재평가를 바탕으로 금속·물리·철강·광산·수질 등 5개 분야의 국제 규격 123개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인시험기관은 고객사에게 인정된 범위 내에서 각종 규격과 기술 규정에 따른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다. 이는 고객사들이 프로젝트 발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여서 매우 중요하다.
광양제철소는 높은 수준의 적합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바탕으로 건설·교량 시공·철구조물 가공 등의 고객사에게 신뢰성 있는 시험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년 간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건수는 국내 1천500여건, 국외 1천100여건에 달한다.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광양제철소는 2022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승복 품질기술부장이 대표해 상을 받았다.
이승복 품질기술부장은 시상식에서 “KOLAS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받기 위해 노력해 준 부서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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