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소재 광고업체 ‘현디자인’ 장영순 대표가 최근 하당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하당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하당동은 기탁받은 컵라면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50세대에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회 컵라면 100박스를 23개 동에 순차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장영순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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