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공정품질부문은 최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준 광양제철소 공정품질부소장, 박현석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공정품질부문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 삶의 질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협력키로 했다.

공정품질부문 임직원들이 지역 지체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간적 보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 빨래·청소 봉사에 더해 ▲1일 아들 되어주기 ▲인근지역 나들이 함께 즐기기 ▲취미활동 공유하기 등 1:1 맞춤형 봉사로 정서적 건강을 도울 예정이다.

김성준 부소장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의 인연으로 지역 지체장애인을 위해 봉사와 헌신할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로 인연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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