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1일 “최근 봇재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발대식 및 설명회’를 열어 보성형 보장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위원은 35명으로 민간 협력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은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수립내용, 질의·응답, 각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책임연구원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계획에 대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주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시·도, 시·군·구 단위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복지의 다양성과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각지대 사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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