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와 회천수산물위판장 등 인근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율포솔밭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해수욕장은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와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고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도 운영 중이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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