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황토랑쌀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14일 “최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양재점 소재 농협유통 강당에서 전남도가 선정하는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무안 황토랑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안 ‘황토랑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영암 ‘달마지쌀’이 받았다.

장려상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원, 최우수상 2천500만원, 우수상 각 1천500만원, 장려상 각 1천만원 등 모두 1억5천만원이 수여됐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 매장에서 ‘무안 황토랑쌀’을 비롯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쌀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촉 홍보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무안 황토랑쌀은 2010년부터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13년 연속 총 15회 선정됐으며 그 결실로 올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했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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