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질 높은 보건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시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군은 17일 “주민들의 건강 요구도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등으로 보건기관의 다양한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2019년부터 가사문학·대덕면 보건지소와 월산면 복정·금성면 외추 보건진료소의 증축과 이전 신축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도 월산보건지소, 고서 원주보건진료소 개보수를 통해 주민 쉼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질병의 조기 발견·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존 창평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 증진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보유장비 노후화와 고장으로 인해 의료장비 교체가 필요한 의료장비를 보강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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