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은 최근 이숙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춘기 담빛문화지구자치회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리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1단지 작은도서관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사진>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도서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담빛점은 담양공공도서관의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으로 1천400세대가 거주하는 담빛문화지구 내에 설치돼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일 당일에는 사서가 종일 상주하며 직접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들의 회원가입과 대출을 돕고 기념품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장석지 담양공공도서관 주무관은 “도서관 운영 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독서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주민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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