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문화원이 20일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탄면·해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안지역 문화예술 청년들이 재능을 기부, 행복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4명의 청년기획자들은 ▲규방공예-문화가 일상이 되는 생활공예품 제작하기 ▲내마음 내곁에-반려식물로 마음건강 챙기기 ▲텅 드럼-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소리의 울림, 나만의 힐링악기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오해균 무안문화원장은 “무안지역의 재능있는 청년들과 문화예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모든 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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