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여수시의회가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를 의정구호로 선정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이번 의정구호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신뢰를 얻고 민의를 존중하며 시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구호에 따라 8대 여수시의회 의정방침도 결정됐다. 의정방침은 ▲화합과 통합의 의정 ▲신뢰와 존중의 의정 ▲시민 중심의 소통 의정 ▲견제와 균형의 상생 의정 등이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제222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규 시의회 의장은 “신뢰 없이는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깊이 새기고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이 있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의정구호에 담았다”며 “의정방침에 따라 의회 내부적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면서도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상생하겠다”고 강조했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