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임영춘 교정위원(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 회장)이 최근 혹서기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목포교도소에 아이스크림 4천개를 기증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임영춘 위원은 매년 수용자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기증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춘 위원은 “덥고 습한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국진 목포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매년 아이스크림을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교정 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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