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최근 중마동·광양읍 일대에서 광양시 교통과·환경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이륜차 불법 구조 변경, 소음기 개조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륜차 운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18대의 이륜차를 대상으로 점검해 불법 튜닝 5건, 소음기 천공 1건, 경음기 추가 1건, 안전기준 위반 13건 등 총 23건의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배달업 활성화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불법 구조 변경·과도한 소음 발생으로 시민 불안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광양경찰은 신호 위반, 안전모 미착용,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 이륜차의 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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