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최근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대처해 군민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최근 담양경찰서와 상호 관계자가 모여 긴밀한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고객이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많은 현금 인출을 요구 시, 특히 노령층 고객일 때 우체국 담당자의 역할과 이를 토대로 경찰관이 방문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현금 침탈을 목적으로 외부인이 우체국 방문 시 각 지역 파출소로 바로 통보됨과 동시에 경찰관이 현장에 급파되는 핫라인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군민과 우체국을 보호하는 일에 상호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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