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담양부군수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담양군 역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주 담양부군수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담양군 역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중점 건의한 사업은 ▲정원 일자리산업 육성을 위한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공사비(60억원 추가 반영) ▲간선도로망 확충·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사업 기본실시설계비(10억원) 등 자립형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최영주 부군수는 “적극적인 국고 예산 확보 노력으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부처와 국회 방문 등 전남도와 공동 대응을 통해 미반영된 국가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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