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3일 “최근 영광읍 일원에서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과 쾌적한 전기자동차 충전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영광군 관계자와 영광경찰서, 영광청년회의소, 녹색어머니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e-모빌리티 기업(대풍이브이자동차, ㈜에이치비), 공유 킥보드 대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광군청에서 시작해 터미널 사거리까지 가두 행진과 전단지 배부를 통해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수칙과 8월부터 부과될 전기자동차 충전방해행위 과태료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강종만 군수는 “공유 전동 킥보드의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킥보드 이용 의식 수준의 변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은 캠페인 실시와 킥보드 이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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