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는 4일 “최근 골프존파크 영광 럭키점에서 2022년 영광 청년올림픽 ‘스크린 골프왕’ 대회를 개최해 남자부 조민영씨, 여자부 김아람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청년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우울감·무기력증 해소, 활동성 강화를 위해 청년올림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스크린 골프왕 대회는 남·여 32명이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며 경기장은 강원도 횡성의 옥스필드CC로 18홀 코스 성적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남자부는 조민영씨가 마지막 18홀에서 이글 퍼팅으로 2타를 줄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는 김아람씨와 허희진씨의 한 타 차 줄다리기 싸움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아람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형진 영광군청년센터장은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재확산되는 가운데 신체 접촉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한 활동들로 지역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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