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5일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 인근마을과 광무동 거주 어르신들에게 보양 삼계탕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최근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삼일동, 묘도동, 광무동 거주 어르신들 가정과 경로당에 삼계탕 900그릇, 떡 36박스, 수박 50여통 등 여름 보양식을 전달했다.

여수시 서정신 환경복지국장과 직원들도 광무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GS칼텍스는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GS칼텍스 사랑나눔터’의 현장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 김치, 즉석국 등을 마련한 ‘반찬 에너지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심각한 결식이 우려되는 20여명에게는 별도로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했다”며 “지역에서 깊이 있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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