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6일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영광군 인구정책의 중요사항을 조정·결정하기 위해 2018년 34명으로 처음 구성돼 올해까지 2기에 걸쳐 운영됐다.

그동안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 ‘영광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3개(복지문화·일자리청년·정주여건) 분과위원회에 생활인구 분과위원회를 추가, 총 4개 분과위원회로 변경 구성된다. 위원 수도 기존 35명에서 5명이 늘어 총 4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영광군 인구정책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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