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화·전채우)는 최근 수북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수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인 1조로 진행해 참여 아동들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이 참석, 전통 강정·한과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채우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민족 고유음식인 한과를 직접 만들고 전통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 간 유대감도 높이고 한국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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