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전남 조선업 지속 발전을 위한 대불공단 인력난 해소방안 토론회’가 29일 오전 10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최근 조선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원자재가 폭등과 인력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성호 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장의 ‘전남 조선해양 인력 수급 현황 및 대책’ 주제발표에 이어, 김병수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협의회장, 김창수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총무부회장, 김탁 전남기자재협동조합 전무, 조두연 목포대 조선공학과 교수, 최정훈 도의원,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에는 전남도, 영암군, 목포시, 해남군,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 대한조선협력사협의회, 산·학·연 관계자, 언론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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