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최근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광양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은 지난 22일 새벽 남성 4명이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광양읍 일대를 배회하는 것을 발견한 뒤 광양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피의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읍내지구대 경찰관들과 공유하는 방법으로 하이텍고등학교 주변에 있던 피의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광양경찰은 도주한 3명의 인적사항도 확인해 현재 조사 중이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지자체와 적극 공조해 보다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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