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5일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전후로 많이 발생하는 강·절도 근절을 위한 현금다액 취급업소, 전통재래시장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연향동 패션거리 일대에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비롯해 지역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금은방, 편의점, 어두운 골목길 등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도 전개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동안 지역 안심공동체를 조성하고 전 경찰관들이 범죄 예방에 총력 대응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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