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7일 “최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약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재원 대책들을 검토·보고해 문제점과 대책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은 ▲소외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권역별 지역 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총 5대 분야 81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 육성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빈집 활용 마을 문화공간 조성 ▲전통식품산업 집중 육성·경쟁력 강화 ▲보성 수목원 조성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임기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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