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면이 홀몸 어르신 대상 안부 살피기 사업을 추진, 호평받고 있다.

안부 살피기 사업은 가사문학면사무소 임형숙 복지팀장, 직원과 독거 어르신(32명)을 1대1 결연해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드리고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다.

특히 군이 시행 중인 어르신지킴이단에 해당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들이 전화 통화가 되지 않거나 특이 사항이 발견될 경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성현 가사문학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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