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최근 ‘2023년 신규시책 및 중장기과제 발굴보고회’를 열어 민선 8기 도약을 준비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전남도 100대 공약에 따른 해남군 대응 과제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신규 과제 147건의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해남군의 주요 시책은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저탄소농법 활성화 등 국정과제 대응과제 19건을 비롯해 ▲절임염수 재활용설비 구축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전남도 공약 대응과제 17건이 포함됐다.
또한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조성 ▲아이키움 통장사업 ▲맞춤형 스마트 쇼핑몰 구축 ▲공룡대축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군민 체감형 시책을 포함한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 시책 등 111건의 지역 현안 사업도 발굴했다.
발굴된 시책은 전문가 자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도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도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을 보완 후 국·도비 건의 과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전남도 공약과 연계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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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월) 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