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1일 “오는 10월 1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주말·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무대 광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 게임과 마술·풍선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에게 무료로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도 하루에 2차례 진행한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을 어린이를 위한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장미 테마공원·레일 바이크 확장, 전시 공간 콘텐츠 강화,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관계자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마다 섬진강기차마을 달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달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많이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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