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와 여수시 중앙동 봉사단체 회원들이 지난 23일 고소 천사벽화골목 벤치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이용건 이사장, 오철곤 부이사장, 이재근 연구소장, 조형화 사무국장 등 연구소 봉사단 20여명과 김성준 중앙동장 외 자원봉사자 10여명,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고소 천사 벽화마을은 낙후된 마을을 벽화로 리모델링해 여수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으로, 낭만벤치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이다.

오철곤 봉사단장은 “낭만벤치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게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사랑 봉사와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벤치가 노후돼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준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심과 추억, 감동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벽화 골목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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