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26일 “구례에서 열린 제23회 전남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공무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순천시에서 주관한 제22회 전남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결승전에서 곡성군청축구동호회를 7대1로 꺾었다.

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전남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이번 우승을 포함해 총 6회 우승했으며 3연패 한 바 있다.

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퇴직한 동호회원들도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참여 인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박헌 목포시청축구동호회장은 “항상 함께 한마음으로 결속을 다지며 열심히 활동해 온 회원들 때문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축구동호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박홍률 시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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