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7일 “최근 대구·경주시 일대로 2박 3일 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영광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또래 간 긍정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학여행은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초대로 전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광군, 여수시, 구례군 등 5개 기관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제1회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대학 학과 체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과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김정화 영광꿈드림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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