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3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백진공원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관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주민, 김민지 주민복지과장 등 2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사진>

바자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37개 단체에서 3천245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행사로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나눔장터, 칼갈이 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성면 출신으로 즐거운 인생, 울어라 기타줄 등 히트곡을 부른 송윤아 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바자회를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