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3일 “충남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 최태성 교수가 최근 2022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제72회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서 전자기기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2018년 통신설비기능장을 취득한 데 이어, 기능장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능장은 해당 분야 최상급 숙련 기능자에게 부여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이 요구된다. 또한 산업기사 등급 이상 자격 취득 후 실무경력 5년 이상인 경우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취득 시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밖에도 최 교수는 정보처리기사, 정보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디지털포렌식전문가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재다.

현재 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통신·보안 교육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최태성 교수는 “국가기술자격증 등 취득으로 쌓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식들을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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