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농협은 5일 “최근 창평농협 회의실에서 정원실 조합장을 비롯해 박규경 상임이사, 창평·대덕면 내 60세 이상 조합원 등 4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 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 파스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사진7번지 사진관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사진을 제공했다. 바른안경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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