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일 “최근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주차장과 환경사원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면서 이웃사랑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총 20여명이 환경미화 등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헌혈에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매년 2회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암환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그동안 헌혈 후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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