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11일 “최근 교육원 내 학생회관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개인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전국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으로 제246기 신임 경찰 과정, 신임 일반직 과정 학생, 교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국가적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참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교육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