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정덕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2일 우수작 시상식을 가졌다.

UCC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용,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내 학교폭력 없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등 총 5팀으로 수상자에게는 영광경찰서장과 영광교육장 상장·상품권(한빛원자력본부 후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해룡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당신의 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가 선정됐다.

영광경찰서는 UCC 우수작을 관내 학교·온라인에 게시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덕진 영광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UCC를 제작하고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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