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8일 “최근 목포 청호시장이 ‘2022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목포 청호시장은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안내 방송을 통해 일과 중에도 원산지 표시 관리를 철처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목포시와 상인회가 정기적으로 직접 현장 점검도 실시해 호평받았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청호시장에 최우수시장 현판과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시장 특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알리게 된다.

서영열 청호시장 상인회장은 “전국 최우수시장 선정을 계기로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청호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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