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9일 “최근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정부양곡 보관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회의는 정부양곡 매입 시 보관창고의 톤백 적재, 지게차 운행, 작업 인부 관리, 운송트럭 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정부양곡 안전보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광군이 관리 중인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저온창고 31개소, 일반창고 39개소 등 총 70개소다. 보관 능력은 6만3천330t이며 현재 보관량은 2만4천125t으로 보관 능력 대비 38%의 양곡을 보관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8천31t, 벼 재배 감축분 307t, 시장격리곡 6천62t 등 총 1만4천400t과 2021년산 4차 시장격리곡 낙찰 예상물량 2천500t을 매입,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입고해 관리할 계획이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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