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는 20일 “김경현 의장이 지난 18일 목포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따라 버스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직접 살피기 위해 군에서 임시로 마련한 비상수송 차량을 이용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김 의장은 몽탄역 버스정류장에서 800번 시내버스를 대체하고 있는 전세버스를 타고 삼향읍 임성리까지 이동해 비상수송 차량 배차 간격 등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직접 체감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현 의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버스 운행이 정상화되기까지 군민들은 승용차 함께 타기, 통근·통학버스 이용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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