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은 25일 “최근 담양남초등학교 1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금융이야기 강의, 손편지 쓰기 등 우체국 업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담양우체국은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박은미 영업과장이 학생들에게 현명하게 돈 쓰기, 돈 모으기, 신용의 중요성, 미래 위험 대비하기 등을 교육하며 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했다. 또한 3층 행사장에서 국장실을 거쳐 2층 우편물류과 집배실, 1층 영업과 영업 창구 등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담양우체국은 참여 학생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소영준 담양우체국장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 소중한 인재들에게 돈의 소중함과 잘 쓰고 잘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보다 지역민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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