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제3기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원우들과 동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은 지역의 대표 CEO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 명품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한 제3기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25일 오후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금일 제1기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 동창회장과 최은복 사무총장, 송해룡 2기 원우회장, 서동천 2기 동창회 사무총장 등 동문, 제3기 최동익 원우회장과 원우,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최동익 회장과 권현곤, 정서인 부회장, 고재환 사무총장, 김보영 재무이사 등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3기 과정에서 개근한 고재환, 김보영, 박다윤, 박미라, 박종욱, 양해열, 위찬 원우 등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어썸씽어즈의 클래식 공연과 원우의밤 행사가 이어졌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 미증유의 상황에서 아쉬움이 많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하고 종강을 하게 돼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며 축하했다.

이 대표는 “원우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은 지역의 대표 CEO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 명품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역량을 모아 경영자클럽을 통해 지역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동익 원우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강의가 매우 알차고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창회 활동을 통해 3기 원우들간 우의를 다지고 더 단단한 모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3기 전남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12강으로 진행했으며, 인문과 경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특강과 공연, 친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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