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은 26일 “최근 3일 간 목포시 목원동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목원동사무소 직원들도 참여했다.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회원들은 은둔형 대인기피증으로 사회와 고립된 채 습기와 곰팡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외부벽 페인트 작업, 전기공사, 도배, 장판 교체, 씽크대·에어컨 설치(1천만원 상당) 등을 실시해 ‘사랑의 집 9호점’을 탄생시켰다.

임의권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준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회원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목원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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