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30일 “가을철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3일간 목포 유달산 둘레길 등지에서 산악사고 대비 훈련·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교육에는 목포소방서 직원 201명이 참석했으며 산행 시 안전수칙,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당부하고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했다.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또한 훈련을 통한 강인한 체력과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직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로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과 현장활동 대원들의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 공백이 없는 목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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