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외교류 활동을 위해 최근 조지아의 바투미 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IAMU 제22회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IAMU(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time Universities)는 해양교육 및 훈련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학술 연구, 개발 등을 통해 해양안전, 보안·환경보호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68개 해양대학·해사교육기관이 회원교로 가입된 단체다.

이번 연차총회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관한 지속가능한 개발연구·모범사례를 주제로 학술발표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기관들 간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다.

또한 목포해양대는 이스탄불 공과대학교, 조지아의 바투미 해양대학교와 대학 간 교류 협약을 갱신했으며, 터키 도쿠유럴 대학교와 교환학생 파견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신규 체결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글로벌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내외 교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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